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런 사망에 대한 의혹을 풀어줄 만한 부검 결과는 최소 수주 후에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 검시소의 에드 윈터 부검시관의 말을 인용해 마이클 잭슨의 부검 결과가 나오는데 6∼8주가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잭슨의 사망 원인은 '급성 심박정지'(sudden cardiac arrest.이하 SCA)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를 일으킨 원인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앞서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인터넷판은 잭슨이 공연을 앞두고 처방약을 복용해 왔으며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다고 밝혔다.
잭슨의 전 홍보담당자 마이클 러바인은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TMZ닷컴(www.tmz.com)’에서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됐다”며 “누구도 잭슨과 같은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견딜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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