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여전히 미국의 국가안보와 한반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1년 연장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핵 실험 및 미사일 발사 문제가 여전히 위협이 되고 있어 26일 만료되는 북한과의 자산거래 제한을 1년 연장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비상지휘권을 행사해 1년간 북한과의 자산거래를 제한하는 조치를 내린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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