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기범이 다리부상으로 다음달 열리는 슈퍼주니어 단독콘서트에 불참한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측에 따르면 기범은 지난 13일 오후 운동 중 발을 접질러 넘어지는 사고로 왼쪽 족지부 골절을 당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기범은 현재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다.
담당 주치의는 "격렬한 안무나 무리한 활동은 삼가야 한다. 콘서트 일정 내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소견을 밝혔다.
기범은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 콘서트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멤버들이 내 몫까지 멋진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슈퍼주니어 콘서트 많이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두 번째 단독콘서트 슈퍼주니어 The 2nd 아시아 투어(ASIA TOUR) 'SUPER SHOW Ⅱ'는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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