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웃는 얼굴 찰칵' 초경량 디카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초경량 슬림 디자인을 자랑하는 사이버샷 W시리즈 신제품 ‘DSC-W180’과 ‘DSC-W190’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신제품 사이버샷 DSC-W180과 DSC-W190은 무게 118g, 두께 18.7mm의 초경량 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성은 향상됐으며 웃는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촬영하는 스마일셔터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들은 원터치 스마일셔터 버튼이 별도로 위치, 원하는 순간에 버튼만 누르면 바로 자동으로 웃는 얼굴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버샷 DSC-W190 종

또한 스마일셔터 기능 사용시 작은 웃음 잡아내는 '높음' 수준에서 함박웃음 지을 때 찍히는 '낮음' 수준까지 웃음 인식 감도를 별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단체사진 촬영 시에도 한 명만 웃으면 자동으로 사진이 촬영된다. 이외에도 사이버샷 DSC-W180과 DSC-W190에 탑재된 얼굴인식 기능은 한번에 최대 8명까지 얼굴을 인식하고 초점, 노출, 화이트 밸런스 등을 인식한 얼굴에 자동으로 최적화해 어린아이는 물론 부모님 세대까지 누구나 인물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신제품들은 보다 혁신적인 메뉴 버튼 구성으로 사용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카메라 상단에 위치했던 사진/동영상/재생 모드 다이얼 대신 엄지손가락만으로 간편하게 버튼을 밀어 올리거나 내려서 사진촬영, 동영상촬영, 재생모드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슬라이드 스위치(Slide Switch)'를 새롭게 장착했다. 또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뉴 기능과 원터치 스마일셔터와 삭제 버튼만 남기고 버튼구성을 최소화해 누구나 쉽게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샷 신제품 DSC-W180과 DSC-W190은 ISO(감도) 3200, 광학 3배 줌을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고감도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야경/ 야간인물/ 풍경/ 소프트스냅/ 해변/ 설경' 등 6가지 장면에서도 최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면 인식 모드도 지원한다. 이외 23만 화소의 2.7형 LCD를 탑재하고 카메라 내에서 사진 트리밍, 적안보정과 같은 수정기능을 제공해 촬영한 사진을 즉각적으로 보정할 수도 있는 기능도 갖췄다. 사이버샷 DSC-W180은 1010만, DSC-W190은 1210만 유효화소로 출시되며 2종 모두 블랙, 실버, 레드의 3종 컬러로 구성된다. 오는 7월 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