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안전자산 선호 강화
달러화가 세계은행(WB)의 세계 경기하강세 심화 전망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유로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22일(현지시간) 달러·유로 환율은 주가 하락에 연동돼 엔·유로 관련 유로매도, 달러 매수가 나오면서 1.3826달러까지 하락한 후 정부쪽의 매수설로 숏커버가 강화돼 1.3902달러까지 올랐다가 1.38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엔·달러 환율은 세계은행의 세계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에 대한 우려로 위험 회피 심리가 불거지면서 95.72엔까지 하락한 후 저점 매수로 하락세가 지지되면서 96.10엔까지 올랐다가 95.87엔 수준에 마감했다. 뉴욕증시 역시 세계은행의 비관론에 하락했다. 엔·유로 환율은 주가 하락에 따른 리스크 회피성 캐리트레이드 청산으로 132.50엔까지 떨어졌다가 미국계 쪽의 매수가 나오면서 133.24엔까지 올랐다. 파운드화 환율은 1.6466달러에서 1.6321달러까지 내렸고 스위스프랑 환율은 1.0897프랑까지 오른 후 1.0832프랑으로 하락했다. 위안화는 완화적 통화정책과 선제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중국 총리의 언급 등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위안화 환율은 6.8356위안으로 전일대비 0.0006위안 내렸다.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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