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성장모멘텀 유효..목표가 ↑<대신證>

대신증권은 2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피파온라인', '슬러거' 등 스포츠 장르 게임의 호조와 국내 퍼블리싱 게임의 견조한 매출 발생이 전망돼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만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8% 소폭 증가한 588억원, 영업이익 156억원(-4.3%)으로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실적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 +6.1%, EPS +6.1% 상향 조정한다"며 "상향 조정된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46.9% 성장한 2461억원, 영업이익 84.4% 증가한 661억원, 경상이익 603억원(+107%)으로 큰 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5.5%P 개선된 26.9%의 고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호전 주된 이유는 주력게임인 ‘피파온라인’, ‘슬러거’등 스포츠게임의 매출 호조가 예상되고, 중국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등을 포함한 해외 로열티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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