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형 유통업체 대거 방한

'2009 일본 유통업체 초청 수출상담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에는 '오츠카상회' 'QVC재팬' '동키호테' 등 일본 유통업체 49개사에서 58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400여개 국내업체와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의류·식품·공예 등에 특화된 일본의 유명 백화점 ‘이세탄’과 식품유통 전문인 ‘오야마’, ‘IRC’, 화장품·생활잡화 분야 전반의 유통업체인 ‘삿포르드럭스토아’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우리 수출기업과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무역협회는 이번 상담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 바이어 1명 당 전문 통역요원을 배치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지원키로 했다. 또 상담회와 별도로 내한한 바이어어와 '일본 시장 진출 전략 및 대일 수출 마케팅 강화' 등의 내용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이번 상담을 통해 약 1300만달러 규모의 상담 및 460만달러 상당의 제품 수출이 이뤄질 것"을 내다봤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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