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기업 은 올해 상반기 해외 수주액이 12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의 80%를 초과 달성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세계최대규모의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와 지난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KPTP(Korea Premium Tech Plaza) EU 2009'를 통해 유럽 등에 청소로봇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결과라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영재 유진로봇 영업본부장 상무는 “올 연말까지 수출액 300만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외 신규 바이어들과의 협의 결과로 500만달러 이상 지능형로봇을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유진로봇측은 "오는 7월7일부터 폴란드에서 열리는 ‘2009 바르샤바 세계일류 한국 상품전’에 참가해 국가 브랜드 홍보관에서 주력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라며 "이는 기존 서유럽을 발판으로 진행했던 해외진출사업을 유럽전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