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고현정이 임예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장대소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의 '다짜고짜 스피드퀴즈' 코너에서 임예진이 고현정에게 전화를 건 것. 최근 녹화 현장에서 임예진은 '선덕여왕'에 함께 출연 중인 고현정을 지목해 전화를 걸어 퀴즈를 풀었다.
졸지에 목소리 출연한 고현정은 "세바퀴 열혈 시청자"라고 밝히며 퀴즈를 푸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MC들이 고현정에게 "임예진씨와 정말 친하냐"고 묻자 "앞으로 친해져야죠"라고 농담을 던져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녹화에 참여한 장영란은 고현정에게 팬이라며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고현정은 "너무 예뻐지면 안 되지 않냐"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은 오는 20일.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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