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노량진민자역사 차별화 전략은

노량진민자역사는 기존 유통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즐거운 쇼핑, 가족, 체험, 휴식'을 컨셉으로 설정했다. '가족, 체험의 공간'으로는 6층에 물 위로 태양이 넘실대는 푸른 낭만의 도시,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베네치안풍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세계 풍물 시장 및 레스토랑, 베네치안 수로, 곤돌라, 중앙 광장 등 여러 가지 테마를 사용해 맑은 하늘, 무지개가 뜬 하늘, 노을, 밤하늘의 성좌, 오로라, 철새 이동모습 등 천장 조명으로 표현했다. 모스크 스타일의 천년 카페, 화랑 등도 구성된다. '즐거운 쇼핑공간'으로는 5층에 200∼300여개의 브랜드를 품목별로 나눠 400여개, 5개관(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미국, 월드 관) 매장으로 운영한다. 각 관별로 독특한 인테리어 및 다양한 상품 구색으로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휴식공간'으로 지상12층에 하늘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 전철이용객의 편안한 휴식공간 및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생초 마당, 중앙쉼터, 바람의 광장, 소나무 숲길, 생태연못, 워터 스크린 등을 설치해 자연의 살아 숨쉬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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