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17일 (왼쪽부터) 한찬건 대우인터 상무, CHAMS 그룹 Demola Aladekomo 사장, (주)바이텔 정석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CHAMS Group에 POS 시스템 4만대 공급을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나이지리아에 신용카드 정산단말기 (POS시스템)을 수출한다.
대우인터는 17일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나이지리아의 CHAMS Group에 4만대 공급을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POS 시스템 전문업체인 (주)바이텔의 Flex7000 모델로 IC 카드 리더, 프린터 등이 내장돼 있고 휴대가 가능한 최신형 제품이다. 공급 금액은 2500만 달러에 달한다.
대우인터는 오는 7월부터 공급을 시작해 2010년 초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나이지리아의 신용카드 시장 확대뿐 아니라 아프리카 역내 국가에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제품 제공을 통해 뱅킹시스템 구축사업에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우인터는 현재 아프리카, 중동지역 외 러시아 및 CIS국가에 한국의 경쟁력 있는 뱅킹시스템 및 단말기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