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11시 광주시청사 3층 비즈니스룸에서 양 도시간 교류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교류협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예술단체의 교환공연, 국제행사 및 전시회 개최 등 문화·예술분야 상호교류 ▲농·축산물 유통, 산업정보 제공 등 산업·경제분야의 교류활성화 ▲최신 행정정보·기술제공에 적극 협력 및 다음 세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문화교류 상호노력 등을 담고 있다.
시는 향후 이 협정을 기반으로 각 사업별로 지속가능한 실행 방안을 협의해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교류협정서 내용이다.
1. 예술단체의 교환공연, 국제행사 및 전시회 개최 등 문화·예술분야 교류에 상호 협력한다.
2. 농·축산물 유통, 산업정보 제공 등 산업·경제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3. 양 도시의 행정발전을 위하여 최신 행정정보·기술 제공에 적극 협력한다.
4. 다음 세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문화교류 등에 상호 노력한다.
5. 재해·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등 구호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6. 그 밖에 양 도시의 관심사항에 대해서 상호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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