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제주도 상품 및 서비스 강화

모두투어네트워크(대표 홍기정)는 지난 10일 한라산가자투어와의 업무제휴를 맺고 제주도 상품 및 서비스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모두투어는 기존의 여행업계가 국내상품 판매시 연합상품 판매에 의존했던 것에서 벗어나 모두투어만의 제주 단독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비중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전국적인 여행상품 판매채널을 보유한 모두투어와 우수 상품 기획력을 갖춘 한라산가자투어의 만남으로 여타 제주상품과는 다른 차별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주 상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제주상품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도내에 모두투어 전용차량을 운행하고. 모두투어 유니폼을 입고 활동할 제주 전문 가이드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재즈 콘서트와 연계한 ‘KAL호텔 한여름밤의 축제, 재즈-블루스 페스티벌’ 상품 등 제주모객 강화를 위한 기획상품 프로모션도 준비중이다. 모두투어 홍기정 대표는 "제주도는 다시 가보고 싶은 멋과 맛을 간직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표 관광지"라며 "갈 때마다 새로운 제주의 모습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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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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