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전거·버스·지하철 연결한다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카드로 공용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자전거 길을 기반으로 자전거 환승시설을 설치하고, 자전거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공용자전거를 이용할 수있는 이른바 'U-Bike'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 자전거도로 마스터플랜이 될 '전국자전거도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내년 6월 완료된다. 한편,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량 감축, 교통수단 분담율 제고를 위해 2018년까지 총 1조24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3114km의 전국을 연결하는 자전거길과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도심내 생활형 노선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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