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부인, 줄기세포 화장품 1호 모델
(대표 라정찬)는 세계 최초로 본인의 지방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해 만든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제1호 제품을 모델 서정희씨에게 10일 전달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3월 서정희 씨에게서 채취한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해 보관해왔으며 이 중 일부를 이용해 화장품을 제조했다.
화장품을 전달 받은 서정희씨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보관했던 나의 지방줄기세포가 이렇게 화장품까지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며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의 화장품을 받고 보니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자가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은 회원제로 판매된다. 알앤엘바이오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로 사업을 확대해 2011년까지 1만명의 고객 확보,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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