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 日 다이나팩에 특허기술 수출

한진피앤씨 이수영 대표(오른쪽)가 스트라시스템 후루이치 사장과 백타입 케이스 특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표 이수영)는 일본 3위의 포장재업체인 다이나팩에 백타입케이스 제조와 관련한 특허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에 비해 포장재 기술이 크게 뒤쳐져 있다고 평가 받는 국내 기술이 러닝로열티 방식으로 일본에 수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진피앤씨가 수출한 이번 특허 기술은 포장용 케이스와 쇼핑백을 하나로 결합한 아이디어 기술로서, 지난 2008년 1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과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다이나팩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받게 되며 이에 따른 수익 규모는 연간 약 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계약 1년 후 관련 제품의 판매 상황에 따라 로열티 수준도 상향 조정될 여지가 있어 수익 규모는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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