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뉴코아, 2001아웃렛 등 전국 30개 유통매장에 계산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670여개 계산대 뿐만 아니라 푸드코트와 행사매장 등 임시 계산대까지 계산원의 의견을 모아 제작한 의자를 설치했다.
높낮이가 조절되고 등받이와 발 디딤대가 갖춰져 허리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배 이랜드그룹 유통사업부문 관리담당 총괄이사는 "노사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계산대 의자를 설치했다"며 "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킴스클럽마트에도 계산대 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며 발·종아리 마사지기 등도 전 유통매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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