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 신종플루 전임상 실시

(대표 윤병규)가 자가 유래 활성화 림프구 치료제 'NKM'주를 이용해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 H1N1) 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회사측은 8일 인플루엔자 권위자인 충북대 의대 최영기 교수, NKM주의 항암효과 입증을 위한 전임상 실험에 참여했던 송석길 교수와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실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용 쥐의 꼬리정맥에 NKM을 투여하고, 감염 후 14일까지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 분석하게 된다"고 실험 개요를 설명했다. 엔케이바이오 연구소장 홍기웅박사는 "면역세포를 이용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증식 억제 및 예방 확인 실험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유효성이 입증되면 NKM주의 새로운 적용 분야를 개척하는 획기적인 일이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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