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인 구직자 7천명 모집'

오는 11~12일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

서울시가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시는 60세 이상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1~12일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6980명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특히 공공부문에서는 예년보다 늘어난 4744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회적 유용성이 큰 분야의 서울형 전문 노인일자리 672개도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부문에서 고령자 교통서포터즈(150명), 지하철도우미(350명),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일반 계도요원(2500명),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집중 계도요원(500명) 등에 일할 인력을 찾는다. 서울형 전문 노인일자리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모니터링단(250명), 다문화 어린이집 보육·놀이 교사(282명),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어르신 돌보미(140명) 등을 모집한다. 이밖에 민간부문에서 231여개 업체가 참여해 2236명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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