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코스닥상장사인 과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다고 5일 발표했다.
드래곤플라이는 5일 오전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위고글로벌 대강당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합병계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시장 악화로 상장을 철회했던 드래곤플라이는 위고글로벌의 최종합병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30일 상장사로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주주들의 가치를 제고하고 안정적으로 주식시장에 진입, 외형적으로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제 상장사로서 글로벌 시장공략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플리아는 온라인 1인칭슈팅게임(FPS게임) '스페셜포스'를 개발했으며 이 게임은 국내에서 100주 이상 PC방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