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초구 서초동 소재 부지 개발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이 급등했다. 9거래일만의 상승반전.
4일 롯데칠성은 전날보다 3만2000원(4.03%) 오른 82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평소3000~7000주에 머무르던 거래량도 1만9940주까지 치솟았다.
이날 서울시는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제안 타당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개발 가능한 사업 16건을 선정했다.
롯데칠성이 보유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물류센터 부지가 여기에 포함됐다. 롯데칠성 부자 4만3438㎡는 그동안 3종 주거지역으로 개발이 불가능했지만 일반 상업지역으로 변경된다. 회사 측이 운송차량 차고지로 쓰던 서초동 부지에는 백화점, 호텔 등이 도입될 수 있어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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