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프리우스엔 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를'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ECOPIA) 시리즈 '에코피아 EP25', '에코피아 EP20', 'B250 에코피아' 등 3개 제품이 도요타 3세대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Prius)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된다. 에코피아는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대폭 감소시켜 자동차 연비를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성을 실현한 프리미엄 친환경 타이어다. 타이어의 원재료인 카본의 분자구조를 나노 미터(10억 분의 1m) 단위로 설계 제어하는 기술이 적용돼 접지력과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회전저항을 줄여준다. 브리지스톤은 1973년 제 1차 석유파동 때부터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낮추는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적은 힘으로 많이 굴러가는 타이어’를 개발함으로써 연비를 향상시키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₂)의 배출을 줄여 궁극적으로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국내서는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EP100이 지난 4월 2009서울모터쇼를 통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 최초로 소개, 판매되고 있다. 브리지스톤의 에코피아가 장착된 도요타 3세대 프리우스는 지난달 18일 일본 판매가 시작됐으며 향후 유럽 포함한 8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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