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대학생 바리스타 대회 개최

던킨도너츠가 국내 최초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생 바리스타 대회는 국내 커피사업 발전을 위한 던킨도너츠의 산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서, 지난 4월 대학교수들과 진행한 던킨 음성 로스팅 공장 견학 및 세미나의 결과물이다. 지난 3일 논현역 라운지W에서 열리는 '대학생 바리스타 참피언쉽'에는 전국 대학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1개 대학의 11명이 참가해 장장 4시간(오후 2시~6시)에 걸쳐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카푸치노, 모카라떼, 카라멜라떼 등 기존 메뉴 부문와 창작메뉴 부문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는데 던킨도너츠는 대상 1명에게 스위스 커피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자 전원은 던킨도너츠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국내 커피시장의 성장속도에 비해 인재양성과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매우 부족하다"며 "던킨도너츠는 관련 대학교수들과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커피산업 발전에 뜻을 같이하고 이번 대학생 바리스타 대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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