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국내 부동산 투자를 위탁할 운용사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부동산 운용능력이 우수한 위탁운용사 5개사를 선정한 후 공개매각 부동산 등 특정 운용사가 독점적 매입권을 보유하지 않는 부동산의 운용 및 관리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공단은 건별로 5개사 중 1개사를 지정하여 공개매각 부동산 등의 운용을 위탁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2004년에 처음 부동산투자를 시작한 이후 2008년 12월말 현재 총 1조 8235억 원을 국내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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