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옛날김치' 4종을 출시하며 김치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오뚜기 옛날김치'는 포기김치, 맛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등 4종으로 용량과 포장 방식에 따라 총 14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농협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한국식품연구원이 인증한 전통제조방법으로 생산된다. 특히 중부지방식의 양념으로 만들어 맛이 더욱 시원하고 아삭하며, 담백하다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김치의 원료가 되는 농산물부터 제조환경까지 식품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농협과 오뚜기가 품질을 관리하는 위생적이고 맛있는 김치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김치시장과 자가제조 김치시장으로 나뉘는 국내 김치시장의 전체 규모는 약 2조2000억원에 달하며 현재 농협을 비롯해 대상FNF, 풀무원, 동원F&B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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