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비금융주 공매도 허용에 따른 실적 개선과 다음달부터 허용되는 지급결제업무 개시에 따른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47분 현재 증권업종은 전일보다 6.67% 급등한 191.77을 기록, 업종 지수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이 12.90%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증권(10.26%), 골든브릿지증권(8.19%), 대우증권(6.81%), 한화증권(6.70%) 등도 6%이상 올랐다.
임승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거래대금 증가와 지급결제 업무 시작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증권주가 강세"라며 "특히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허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효과로 증권주 수익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MA 업계 1위인 동양종금증권이 업계 최대의 지점 네트워크와 풍부한 고객기반으로 7월부터 허용되는 지급결재업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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