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외국인 전용산업단지인 화성 장안첨단2산업단지의 지원시설용지 등 16필지를 선착순 공급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장안첨단2 산업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폐기물처리시설 용지 등을 1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지원시설용지(14필지, 7810㎡), 주차장용지(1필지, 4402㎡), 폐기물처리시설용지(1필지, 1만5248㎡) 등 모두 16필지 2만7460㎡이다. 수의계약은 계약금 입금과 동시에 경기도시공사에 먼저 도착한 순서에 의해 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장안첨단2 지방산업단지는 경기남부지역에 첨단산업체를 유치해서 지식기반산업의 집적화를 촉진하기 위해 조성되는 총면적 61만4859㎡ 규모의 외국인 전용 임대단지다. 산업단지 동측 4㎞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82번국도(우정읍·향남면 연결)가 위치해 있고, 30㎞ 내에 경부선 오산역과 12㎞ 내 평택(안산)항이 위치해 있다. 또 김포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등 빠른 접근성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물류이동 네트워크 중심에 입지해 있다. 인근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등 일원에 약 133만㎡규모로 조성되는 장안택지개발지구가 위치해 있어 기아자동차 공장과 장안첨단1,2산업단지 300여개 중소기업체들의 정주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 (문의 : 031-220-3537)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