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심 경유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6.1~7.31까지 시·구 합동단속

인천시가 6월1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시·구 합동으로 인천도심을 운행하는 경유차량의 배출가스 초과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다. 인천시는 30일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에서 세계도시축전이 열릴 수 있도록 주행사장 진입 간선과 지선도로를 다니는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를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일산화탄소(CO)1.2%, 탄화수소(HC)220ppm 이하) 초과차량은 운전자에 대해 설명과 현장교육을 하고, 매연 과다 발생 차량에는 개선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또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지키기 힘든 경유 차량에는 저감장치를 설치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시·구 합동점검반(24명/4개반)을 편성해 시내 인주로와 아암로, 소래길 등 11개 권역으로 나눠 단속할 계획이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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