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땅 '명동 파스쿠찌'..3.3㎡당 2억50만원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소재 커피전문점 '파스쿠찌' 부지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27일 발표한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르면 서울시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구 충무로1가 24-2 소재 파스쿠찌 커피전문점으로 3.3㎡당 2억5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3.3㎡당 2억1100만원) 보다 2.6% 하락한 수치다. 또한 주거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대치동 670 소재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로 3.3㎡당 383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곳 또한 지난해(3.3㎡당 4000만원) 보다 4.1% 하락했다. 반면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43 소재 임야(도봉산 자연림)로 전년가격과 동일한 3.3㎡당 1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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