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행복한 노년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27일 강남구민회관서 개강식, 연기자 최불암 특강도 마련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어르신이 오셔야 행복하고 어르신과 함께 할 때 행복한 세상이 완성된다’는 의미의 '행복 노래(老來) 프로젝트'를 ‘강남시니어 칼리지’와 ‘시니어 러브스쿨’로 나누어 추진한다. ‘강남시니어 칼리지’는 노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문강사 양성과정 ▲고품격 교양강좌 ▲브라보 실버라이프 ▲고품격 문화클럽 과정을 매주 1회 실시한다.

강남 시니어 칼리지 포스터

지역 내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고, 5월말까지 강남구노인복지관에서 접수를 받는다. ‘시니어 러브스쿨’은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희망학교와 지역주민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노인 이해교실 ▲지역주민을 위한 노인 이해교실을 운영한다. 접수와 문의는 강남구노인복지관 ☎549-7070 한편 27일 오전 10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하는 개강식에는 행복노래(老來) 프로젝트 교육생 등 500여명이 참여, 1부 기념행사에 이어 2부 실버합창단, 경기민요보존회의 공연과 연기자 최불암의 특강으로 꾸며진다. 김영권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프로젝트는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설계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며 “관심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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