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전화, 美서 16만대 자발적 리콜

가 미국에 출시한 휴대전화 '지터벅' 시리즈 16만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지난해 3월 미국 시장에 노년층을 대상으로 출시한 지터벅 'SPH-A110', 'SPH-A120' 등 2개 모델에 대해 긴급 통화 기능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통보했다. 이 제품들은 통화 불능 지역에서 '통화지역 이탈, 이후 다시 시도'라는 메시지가 뜬 뒤 911 긴급 통화 기능이 정상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결함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현재 제품 보유자에게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실시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회사로 연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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