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문제지 훔친 대학생 붙잡혔다

미국 대학 입학 자격 시험인 SAT를 보다가 문제지를 갖고 도망친 대학생 2명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2일 SAT 문제지 절도 혐의로 이모씨와 정모씨 대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시험지를 나눠주자마자 이를 가지고 도망쳤으며 경찰에게 13시간 만에 붙잡혔다. 경찰측은 이들의 범행 동기를 돈을 받고 문제지를 팔기 위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시험지 내용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지난 1월에 실시된 SAT 문제지도 학원가에 유출된 상황이 드러나 시험 주관사인 ETS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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