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 꽃'…동부화재]변치 않는 성실함으로 고객 응대

방순옥 판매왕은 입사 전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체득한 상냥함ㆍ배려심ㆍ성실함으로 고객을 응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보험왕이 됐다고 밝혔다. 방 씨가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은 남편 회사 직원의 화물차 전복사고와 그 처리 과정을 목격하면서부터였다. 그 후 동부화재의 문을 두드린 그는 입사 3년만에 연도상 조직상을 받았고 팀장상ㆍ장기대상ㆍ본상 은상을 거쳐 판매왕에 올라섰다. 그는 고객과의 친밀함이 성공노하후라며 1000 여명의 고객을 관리하고 있지만 항상 통화 등을 통해 자주 접촉하려고 노력했고 이제는 목소리만 들어도 어느 고객인지 알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방 씨는 또한 판매왕에 오르기 위해 누구보다 일찍 고객을 만났고 누구보다 더 늦게까지 방문리스트를 정리하는 정성을 보였다. 그는 심지어 휴가를 갈 때도 노트북을 챙겨가 고객 관리를 한 순간도 늦추지 않았다. 그는 "나를 믿어준 고객에게 끝까지 최상의 서비스로 행복을 주겠다는 것이 자신과의 약속"이라며 "항상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고 고객이 보고 싶어하는 설계사로 남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방씨는 작년 2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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