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교 AIG생명 보험왕은 46억5000만원의 수입보험료를 올리며 보험왕 자리에 올라섰다.
그는 자신의 성공비결로 입사 초기의 다짐을 말한다. 이 씨는 입사 초기 반드시 업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하루에 1시간도 쉬지 않고 고객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성실하면 성공한다는 좌우명이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며 "기본은 늘 강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또한 많은 우수 영업인들이 화려한 영업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은 기본에 충실하고 성실하려고 노력한 것이 보험왕 등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성실함을 바탕으로 2006년에는 연도대상 10위, 2007년에는 8위, 올해는 대상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뤄냈다.
주변에서는 그를 일과 고객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보험왕을 수상한 지금도 이 씨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일에만 전념하고 긴장의 끈을 한 순간도 놓지 않고 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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