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패션-뮤지션 프로젝트 '미라클 블루' 뮤즈 선정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신민아가 국내 최초로 패션브랜드와 뮤지션이 공동작업하는 스페셜 프로젝트인 '미라클 블루'의 뮤즈로 선정돼 이색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인터넷을 통해 처음 공개된 '미라클 블루'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신민아의 색다른 파격변신도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신민아는 아이 같은 순수함부터 파격적인 금발머리의 레트로 섹시까지 소화해내면서 패션아이콘으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퓨어, 섹시, 레트로 3가지 콘셉트의 색다른 이미지와 더불어 말랑말랑한 음율과 보컬로 몽환적인 느낌의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시켰다. 신민아가 참여한 이번 '미라클 블루'는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캘빈클라인 진의 패션과 러브홀릭스 음악의 만남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이다. 최근 콜라보레이션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주 '미라클 블루'의 티저영상이 공개되면서 신민아와 러브홀릭스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기도 했다. 신민아가 가수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고개를 든 것. 하지만 최근 배우들의 가수겸업 선언과는 달리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신민아의 가수 데뷔와는 무관하다. 또 러브홀릭스는 이번 스페셜 프로젝트 이후 신민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성보컬들이 참여하고 실력있는 여성 뮤지션들과의 멀티체제로 음악적 성숙도를 높여 오는 8월에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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