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한솔제지 장항공장을 방문한 조동길 회장(가운데)이 선우영석 부회장(왼쪽)과 함께 인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이 2년 만에 현장경영을 재시동했다.
21일 한솔그룹에 따르면 조동길 회장은 이날 오전 선우영석 한솔제지 부회장과 신현정 경영기획실장과 함께 한솔제지 장항공장으로 출발했다.
조 회장은 이날 항공장과 한솔케미칼 전주공장 등 호남지역을 방문, 전주에서 하루를 묵고 22일에는 한솔제지 대전공장, 한솔LCD 진천공장과 한솔라이팅 오창공장 등 충남권을 방문한다.
조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 동안 매년 5월에 각 사업장을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금융위기 여파와 이엔페이퍼(현 아트원제지)인수 등의 각종 그룹 현안과 중장기 비전 준비를 위해 쉰 바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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