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와 최혜용, 김보경, 김하늘, 서희경(왼쪽부터)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64강전 대진추첨식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잭팟' 서희경(23ㆍ하이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첫날부터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서희경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장(파72ㆍ6381야드)에서 열린 대진 추첨식에서 64강전 상대로 이보리(26ㆍ벤호건)를 뽑았다. 이보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주미리(22), 16강전에서는 유소연(19ㆍ하이마트)을 물리치는 등 매치플레이에 강한 면모를 보인 선수다.
지난해 우승자 김보경(23ㆍ던롭스릭슨)은 김소영(22)과 64강전을 치르고, 김하늘(21ㆍ코오롱엘로드)은 이현주(21)와 1회전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신인왕 최혜용(19ㆍLIG)은 장은비(20),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전에서 우승한 안선주(22ㆍ하이마트)는 정재은(20ㆍ하나은행)과 첫 경기를 갖는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