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3개월간 50명 대상 주 3회, 1일 3시간씩 판매 기법 등 교육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배워야 산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9일부터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재래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의 대표재래시장인 독산3동 남문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한다.
중소기업청 소속 상인교육전문기관인 애드민에서 시장상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인대학은 올 8월까지 남문시장조합 사무실에서 약 3개월에 걸쳐 주 3회, 1일 3시간씩 판매기법, 의식개혁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래시장의 의식개혁, 새로운 마케팅기법 도입, 고객만족 등의 전문 판매전략을 중점적으로 강의함으로써 시장활성화와 매출극대화를 위한 전문지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상인대학을 수료하는 재래시장과 상인들에게는 중소기업청장이 수여하는 수료증과 함께 노후시설보수비와 판매자금 지원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개강식은 19일 오후 4시 독산3동자치회관에서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상인대학 수강생, 시장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역경제과(☎2627-1303) 또는 남문시장조합사무실(☎868-972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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