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협력 업체들을 대상으로 재무 건전성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LG전자는 10일 1차 협력 업체 1000여곳 중 일정 금액 이상을 거래하는 500여곳의 재무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하고 이번주 내 해당 업체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협력사 재무 상태가 양호해야 LG전자와의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는 정도의 취지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2004년부터 주요 협력 업체에 대한 재무 평가를 실시해 왔다.
이번 재무 평가는 국내의 한 신용평가 기관이 대행하며 협력 업체들은 1~2개월에 걸쳐 신용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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