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god의 멤버 데니안이 팀의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데니안은 지난 7일 SBS 파워FM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에 출연해 '올해가 god 데뷔 10주년인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는 없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이벤트 하고 싶은데, 멤버 각자의 여건상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멤버들 모두가 같이 공연을 하고, 앨범을 내고 싶은 마음은 같다"며 "재결합을 꿈꾸고 있는 마음만은 같다는 것만 알아 달라"고 덧붙였다.
데니안은 또 "3년 전 '키스 더 라디오'를 그만 둘 당시 내 인생에서 뭔가 도둑 맞은 느낌이었다"며 "다시 라디오 DJ 시켜달라"고 말해 라디오 DJ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데니안은 SBS 아침 드라마 '순결한 당신'에서 결혼 4년차 강은환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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