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전국 12곳 지방상수도 이용 가정 수돗물 검사
수돗물 품질확인마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집을 찾아가 무료로 수돗물 질을 검사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K-water 수돗물 품질확인제’를 이 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취수원에서부터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 닿는 모든 과정의 수돗물 질을 보장하고 수돗물의 안전성 등을 국민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수자원공사는 설명했다.
수돗물 품질확인제는 수자원공사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관리 중인 논산, 동두천, 양주, 단양, 금산, 서산, 정읍, 나주, 고령, 예천, 사천, 거제 등 전국 12곳의 지방상수도 이용주민이 대상이다.
수자원공사는 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벌여 수질기준에 맞을 땐 ‘품질확인 마크'를 주고 부적합할 땐 권역별 수질검사소에서 일반세균 등 7항목을 다시 검사해 개선방안을 만들게 된다.
수돗물 품질확인을 원하는 가정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수도서비스센터 홈페이지나 K-water 고객센터(☎1577-0600)로 신청하면 된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