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7일 천신일 회장의 세중나모여행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중수부 수사팀은 이날 오전 수사관 20여명을 급파해 서울 성북동의 천 회장 자택과 삼성생명 건물 내에 있는 세중나모여행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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