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경제살리기 표어 공모전 대상작 선정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7일 오전 9시30분 서울 논현동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살리기 표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적절한 소비풍토 건강한 우리경제’라는 표어가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의 경제살리기 표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협회는 지난 4월초 접수를 시작한 ‘경제살리기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발, 7일 오전 9시30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표어부문에서 ‘적절한 소비풍토 건강한 우리경제’라는 표어를 제출한 김계석씨(38·대전 서구 도마동)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우리에게는 극복의 역사가 있습니다’를 출품한 유리왕씨(24·충남 천안시 안서동)가 포스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13명이 선발돼 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작품은 시상식 이후 건설회관 1층 로비에 전시돼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지난 4월 초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으며 표어부문 834명, 포스터부문 65명 등 총 9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홍사 회장을 비롯해 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건설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권홍사 회장은 “이번 ‘경제살리기 표어.포스터 공모전’은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건설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경제 회복의 의지를 나누고자 개최했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경제회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한 마음으로 화합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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