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자동차 무료정비교육 장면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또는 전화(☎ 901-5944), Fax(901-5920), E-mail(keznor@gangbuk.go.kr)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 수강생에겐 교재가 지급된다. 총 교육시간 중 60%이상(19시간)을 수강하면 수료증이 지급된다. 정비교실은 오는 6월 2 ~ 7월 2일 강북구 문화정보센터 4층 시청각실에서 매주 화,수,목 오후 2~4시까지 열린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자동차의 기본구조, 연료 장치 등 간단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자동차 점검·정비 요령, 교통사고 처리 사례 및 보험 처리 요령, 현장 실습과 견학 등 순으로 이어진다. 수강생들은 고장진단과 정기점검, 응급조치 요령 등 운전시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노원자동차 검사소에 방문, 타이어, 부품교체, 간단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그밖에도 강북경찰서, 대한손해보험협회에서 나온 전문강사가 교통사고 처리사례, 자동차 보험처리 방법 같은 사고시 대처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며 자동차 생산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구는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강의 내용과 현장 실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5기 1220명의 인원이 수강, 77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