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손지창, 김민종이 남성듀오 더 블루(The Blue)로 14년만에 컴백,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더 블루는 오는 14일 미니앨범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즈(The Blue, The First Memories)'를 발매하고 오랜만에 음악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95년 발표한 더 블루 2집 앨범 이후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펼쳐온 김민종과 손지창은 이번 미니앨범에서 타이틀곡 '그대와 함께'를 비롯해 '너만을 느끼며', '친구를 위해' 등 새롭게 편곡된 더 블루의 히트곡들과 신나는 록 비트의 신곡 '질러'까지 총 5곡을 담았다.
드라마 '느낌'의 주제곡이었던 '그대와 함께'는 복고 사운드에 일렉트로니카 색깔이 더해진 편곡으로 재탄생됐다. 또 팝댄스곡이 된 '너만을 느끼며'에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수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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