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제작진 '실제 연인들 심도있는 결혼생활 그릴 것'

SG워너비 김용준(왼쪽)과 황정음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일단 한 커플만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우결' 한 제작진은 29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새롭게 바뀐 '우결'이 내달 10일 방송한다"며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준-황정음 커플만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 커플이고, 또 실제 연인인 만큼 편집에 신경을 많이 쓰겠다"며 "집중적이고 심도있는 결혼생활을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두 커플 정도가 출연할 예정이다. 하지만 두번째 커플의 섭외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계속 (연예인 커플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편성시간은 40~50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결' 제작진은 이번 개편에 맞춰 지난 1월 설 특집 이후 약 3개월간 '우결'을 이끌어온 정형돈·태연, 신성록·김신영, 전진·이시영, 강인·이윤지 커플 모두 하차시킨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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