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29-1 일대 '영등포 뉴타운 1-3도시환경정비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대지면적 5791㎡)는 건폐율 49.24%, 용적율 602.75%가 적용돼 지하 5~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98가구와 판매.업무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는 단지와 지하철 연계 부분은 위치와 레벨 등을 재검토해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건축위는 서대문구 북아현 520 일대에 공동주택 23개동 1711가구를 짓는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입면 디자인을 도시경관에 맞게 재구성할 것을 주문해 재심 처리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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