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독감 공포가 확산되며 녹십자와 유한양행이 동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은 전날보다 2만3000원(10.87%)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는 전날보다 14.91% 올라 이틀 연속 상한가다.
이날 키움증권은 유한양행과 녹십자를 돼지 독감 관련 제약주로 꼽았다.
녹십자는 독감 백신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어 향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바이러스 균주를 받게 되면 배양생산이 가능하고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공업이 타미플루 중간체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조류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가 돼지독감 변종 바이러스에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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