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오전 서울시내 각 학교에 돼지 인플루엔자 전염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와 홍보자료 등 예방지침을 긴급히 시달했다.
시교육청은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Q&A' 라는 교육자료를 통해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염 경로 등의 안내를 통해 과장된 오해에서 비롯되는 불필요한 동요를 조기에 차단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 철저히 해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의 집합 장소인 학교에서의 사전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당분간 학생과 교직원들이 멕시코와 미국 남부 지방 등 위험 지역으로의 출장과 여행을 자제하는 한편 최근에 해당 지역 으로부터 입국한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해서는 급성 호흡기 증상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도록 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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