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정선희의 금융거래내역 조회 요청하겠다"
故 안재환의 큰누나 안광숙씨가 2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아트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안 씨는 "그동안 재환이의 행적을 조사했다"며 "알고 보니 재환이가 몇 천만원을 빌린 흔적은 있었다. 하지만 모두 일주일이내 갚았더라. 하지만 몇 십억이나 되는 사채에 대한 이야기 없었다"고 말했다.
안 씨는 이어 "정선희의 금융거래내역 공개를 요청하고 싶다.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이야기하고 덮을 부분은 덮고 싶었지만 선희는 만나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안씨는 "저희 가족은 선희가 방송에 복귀를 해서 생활을 해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좋다고 생각한다"며 "결코 나쁜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가족의 입장을 표명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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